감상문 / / 2022. 10. 28. 22:02

레버리지 책리뷰.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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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레버리지는 부자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도록 사용하는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 법칙의 이름이 레버리지다. 레버리지는 진정한 자유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법칙이자 수단이다.

책-레버리지
책-레버리지

자본주의의 톱니바퀴. 레버리지.

레버리지란 다른 사람들의 시간, 경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의 저자인 롭 무어가 말하길 삶은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는 양자택일 일수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는 모든 걸 잘 해낼 수 없다. 사람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다. 그러한 분야를 합쳐서 프로젝트 하나를 해낸다. 자본주의 사회가 이런 방식으로 작동한다. 우리가 다니는 회사도 마케팅, 영업, 개발, 경영 등으로 분야가 나뉘어 있어 한 회사를 우리고 있다. 톱니바퀴는 작은 톱니바퀴로 큰 톱니바퀴도 돌리면서 하나의 기어를 만들어 낸다. 이 모든 것이 레버리지다. 우리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 

창업, 자영업이 정말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수단일까?

책의 저자는 자영업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자신에게 고용된 사람들

많은 자영업자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일에만 '몰두'한다. 그들은 아무도 자신만큼 일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일을 함으로써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 허울만 '자영업자'고 실상은 '스스로에게 고용된 노동자'이자 '자신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다. 더 큰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더 높은 층위의 전략과 비전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자신의 가치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레버리지를 해야 하는 이유다. 필자는 이 책을 보고 가장 가까운 가족이 생각났다. 그분은 자영업을 하고 계신다. 하지만 시작부터 10년이 넘게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신다. 납품, 결제, 계약, 택배 포장, 소매점, 브랜딩, 회계, 고객관리, 촬영, 유튜브 운영, 동영상 편집까지 모든 걸 혼자 하고 계신다. 그 이유는 비용이 아까워서,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믿고 맡길 수 없어서이다. 분명 소득이 많지만, 그만큼 시간은 없다. 정말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자영업일까? 저자는 진정한 레버리지를 위해서 자신만의 사단을 구축하라고 한다. 팀을 구축하고 숙련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레버리지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단순히 일을 맡기고 모든 결정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권한을 주고 그들이 책임감을 느끼며 일을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한다.

적게 일할수록 부자가 된다. (8:2의 법칙)

책에서 8:2의 법칙이 나온다. 파레토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세상의 80%의 부는 상위 20%가 가지고 있다. 20%의 인재가 80%의 성과를 낸다 등 이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8:2의 원리에 의해서 흘러간다. 어떻게 20%의 인재가 80%의 성과를 날 수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20%의 인재만이 가치 있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적게 일하라의 진정한 뜻은 바쁘게 일하지 말고 가치 있는 일을 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시간을 관리할 수 없다. 우리는 단지 삶을 관리할 수 있을 뿐이다. 철저하게 하루를 계획하고 관리하자. 백만장자의 1시간은 700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우리도 한 시간을 버리면 700만 원을 손해 봤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은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치 있게 쓰기 위해서 다이어리를 군사 작전처럼 정확하고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시간을 세 가지로 분류해서 분석해야 한다. 시간에는 낭비된 시간, 소비된 시간, 투자된 시간이 있다.

낭비된 시간

우리가 쓸데없는 일에 까먹는 시간은 모두 '낭비된 시간'이다. 필자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본다. 인스타그램을 보며 친구들의 자랑과 과시를 보곤 한다. 그리고 유튜브를 본다. 유튜브로는 숏츠를 보며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기만 했다. 절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모시키며 '낭비'했다. 이러한 시간들이 '낭비된 시간'이다.

소비된 시간

'소비된 시간'이란 경제적, 정서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시간이다. 시급으로 일하는 것, 기계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 즉 시간을 돈과 교환하는 것이 '소비된 시간'이다. 지속적인 가치나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닌, 타인의 가치를 올리는 고용된 시간 말이다.

투자된 시간

'투자된 시간'은 업무가 완료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수익을 올리거나 레버리지 효과를 불러오는 시간이다. 필자의 투자된 시간은 독서, 운동, 독서모임, 글쓰기, 지속적인 자기개발 등이 있다.

 

이렇게 세 가지 영역 중에서 어느 영역에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보아야 한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투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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