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성공한 사업가이자,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 원의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매년 20% 이상의 투자 수익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한 인물이다.
인생에도 게임과 같이 공략집이 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어렸을 때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는 어느 날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데 항상 졌다고 한다. 그래서 게임을 이기기 위해 열심히 게임의 공략 방법을 찾아보았다. 한마디로 게임을 공부했다. 그러자 거짓말같이 주변 친구들을 가볍게 이기는 실력을 갖게 되었다. 그는 게임을 잘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게임에도 공략집이 있는데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내성적이고 남들과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성격을 제일 먼저 고쳐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관련된 서적을 모두 읽었다. 역시나 게임처럼 남들과 대화하는 것이 잘 이루어졌다. 그는 독서에 엄청난 힘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책을 1년 동안 100권이라는 책을 미친 듯이 읽었다. 그는 20대에 무자본 창업으로 성공하였고, 지금은 온라인 마케팅 회사의 대표이다. 이외에도 총 6개의 사업을 하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을 역행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역행자다. 이제부터 역행자의 7단계 중 1단계와 4단계만 정리해보겠다.
1단계_자의식 해체. 나를 보호하지 말아라.
자의식이란 무엇일까? 자의식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뇌의 방어기제이다. 누군가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식을 접하면 많은 사람들은 불법적인 일을 해서 벌었다고 생각하고,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을 벌었다고 소식을 들으면 금방 잃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은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게 바로 자의식이다. 나는 그렇게 열심히 할 자신이 없으니까 받아들이지를 못한다. 스스로가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항상 어떻게 돈을 벌지 생각하며, 상사에게 잘 보이려 하고, 밥을 사 먹을 때, 갖고 싶은 것을 사고 싶을 때 가격표를 보며 고민이 가득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로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아왔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책을 읽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책 왜 읽어? 그냥 쉬어. 그거 읽는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라고 비꼬면서 말한다. 이것 또한 자의식이다. 책이 좋은 건 알지만 자신은 그렇게 안 하기 때문에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필자는 자의식 해체 챕터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다. 필자는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발언에 대해서 부족한 모습이 있었다. 필자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항상 과민반응을 보여왔다. 짜증을 내기도 하고, 나도 똑같이 남을 공격하기 바빴다. 내가 공격적으로 말하면 결국 남는 것은 없다. 인간관계가 깨지고 공격적으로 한 언행 때문에 나의 평판 또한 낮아진다. 그래서 필자는 앞으로 주변 사람들의 말을 무시가 아니라 더 나은 나를 위한 조언으로 듣기로 했다. 이렇듯 자의식 해체가 중요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이다. 배울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4단계_뇌 자동화. 뇌도 연습이 필요하다.
프로 운동선수들이 있다. 프로 운동선수들은 어떠한 노력을 하는가. 그들은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반복한다. 축구선수는 매일 패스 연습을 반복한다. 양궁 선수는 매일 활만 쏜다. 그들은 이렇게 갈고닦아서 신체 최적화를 이뤄내면 그 기술로 평생 돈을 벌며 산다. 운동선수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뇌를 최적화시켜놓는다면 그 기술로 우리는 평생 돈을 벌며 살 수 있다. 게다가 두뇌는 복리의 성향을 띤다. 그래서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자동으로 높아진다. 책 역행자에서는 뇌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22 전략. 22 전략이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전략이다. 저자는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단언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할 때 뇌의 일부만 사용한다. 유튜브를 보거나 영화, 여행, 운동까지 각각 다른 영영의 뇌를 사용한다. 하지만 독서를 할 때는 뇌의 모든 영역을 사용한다. 독서를 할 때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는 그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뇌는 실제와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글쓰기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생각만 하거나 글만 읽는다면 "아 그렇구나"하고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글쓰기를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자신이 아무렇지 않게 단순히 했던 그 생각들이 글로 남으면서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또 나중에 읽어보면 완전한 장기 기억으로 남게 된다. 필자는 독서만큼 글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꼭 자필이 아니어도 좋다. 지금 필자가 남기는 블로그와 같은 형태여도 충분하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설명하거나 글로 풀어내는 행위 자체가 뇌에는 엄청난 연습이다. 연습을 해서 언제 어디서든 습관처럼 기술이 나온다면 뇌 자동화가 이루어져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